넥센 히어로즈 윤석민의 달아나는 투런포를 날렸다.
윤석민은 27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4-2로 쫓긴 3회초 1사 1루서 장원삼으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좌측 관중석까지 넘어가는 장외포.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몸쪽 130㎞ 슬라이더를 걷어올렸다.
지난 8일 목동 KIA전서 7호 홈런을 쏘아올린 이후 19일만에 다시 맛본 8호째 홈런이다.
넥센은 1회초 삼성 포수 이흥련의 패스트볼과 박병호의 장외 스리런포로 4-0으로 앞서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으나 2회말 2점을 내주며 불안한 리드를 했다. 하지만 윤석민이 곧바로 투런포를 날리며 다시 4점차 리드를 해 선발 한현희에게 힘을 보탰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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