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주전 1명씩을 뺐다.
삼성은 박석민, 넥센은 윤석민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박석민은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2경기 연속 선발에서 빠졌다. 출전이 가능하지만 남은 경기에서 건강한 몸으로 뛸 수 있게 배려한 조치다. 류 감독은 "오늘 박석민이 뛸 수도 있는데 오늘까지 하루 더 쉬면 더 좋은 몸상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뺐다"고 했다. 전날 경기처럼 대타로 대기한다.
윤석민의 결장은 의외였다. 윤석민은 전날 7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최근 장이 계속 좋지 않았다고. 넥센 염경엽 감독은 윤석민의 장 트러블이 오래가자 선발에서 제외시키면서 아예 일찌감치 서울로 올려보냈다. 염 감독은 "일찍 올라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박석민 대신 백상원이 6번-3루수로 선발출전했고, 넥센은 서동욱이 2루수로 나섰다. 최근 2루수로 나섰던 김민성이 3루수로 출전.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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