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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구기노는 극중 지진 발생으로 옥상을 통해 탈출을 시도하는데 건물과 계단이 차례대로 무너지는 일면 '팬케이크신' 촬영에 대해 "사실 팬케이크 신이 가장 어려운 장면이었다. 그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팔과 발목에 와이어를 묶었다. 와이어 4개가 몸에 연결돼 있었고 사람 네 명이 감독 지시에 따라 당기고 놓고 하면서 액션을 연기했다. 와이어 액션을 할 때 바닥도 모서리마다 와이어가 달려있어서 또 다른 네 명이 와이어를 작동했다. 총 8명이 스태프가 와이어 액션을 연출했다. 브래드 페이튼 감독은 이 와이어 액션에 시각 효과를 더해 아주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거기엔 큰 신뢰가 필요했다. 감독의 지시에 딱 맞게 움직여야 했다. 안 그러면 누군가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서로의 호흡과 신뢰가 아주 중요한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마지막 스태프까지 중요한 장면이었다. 모든 사람이 중요한 장면이었다. 모두 시간을 맞춰 열심히 했기에 좋은 장면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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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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