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홈런포 3발로 LG 트윈스를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나며 1위 NC 다이노스를 압박했다.
삼성은 29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서 최형우 나바로 김상수의 솔로포와 박한이의 쐐기 3루타로 4대1의 승리를 거뒀다.
29승20패를 기록한 삼성은 10개구단 첫 30승에 1승을 남겼다. 또 이날 KIA에 패한 NC에 게임차 없는 2위가 됐다.
삼성 차우찬과 LG 류제국의 좋은 투수전이 펼쳐졌는데 삼성이 장타력으로 승부를 가져갔다.
삼성은 2회초 최형우가 선제 솔로포를 날렸고, 3회엔 나바로가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둘 다 17번째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 5회초엔 김상수가 좌월 솔로포로 1점을 더했다. 2점차가 불안했는지 8회초 1사 2루서 박한이가 3루타를 터뜨리며 추가점을 냈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8이닝 동안 단 3안타만 맞으며 9개의 삼진까지 잡아내는 호투로 1실점만 허용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9회말 나온 임창용은 세타자를 가볍게 제압하며 세이브를 챙겼다. 시즌 12세이브.
LG 선발 류제국도 6이닝 동안 6안타 6탈삼진 3실점을 하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홈런 3방이 아쉬웠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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