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또다시 타선 침묵으로 패배를 당했다.
SK는 31일 인천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10개의 잔루를 기록하며 2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SK는 최근 10경기에서 1승1무8패의 부진을 보이며 6위로 내려앉았다.
SK 선발 밴와트는 6⅔이닝 동안 9안타 3실점의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시즌 3패째를 안았다.
SK는 0-1로 뒤진 3회말 이명기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5회초 밴와트가 넥센 박동원에게 좌월 투런홈런을 내줘 1-3으로 또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이후 SK는 5회 1사 2,3루, 7회 1사 1,2루, 8회 1사 1,2루 등 숱한 만회 찬스를 잡았지만, 결정타가 터지지 않았다.
9회말에는 대타 조동화의 3루타와 김성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1,2루 찬스를 이어갔지만, 결국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6월부터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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