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통산 2877번째 안타를 때렸다.
이치로는 1일(한국시각)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전에 5번-중견수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쳤다. 상대 투수는 42세의 바톨로 콜론. 통산 2877안타를 기록한 이치로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최고의 유격수로 한시대를 풍미한 오마 비스켈과 역대 40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8경기 만의 선발 출전이었고, 5경기 만의 안타 신고였다.
나머지 두 타석에서는 3루수 플라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3타수 1안타. 이치로는 이번 시즌 4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7리(115타수 33안타), 1홈런, 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는 뉴욕 메츠의 4대3 승리로 끝났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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