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결혼
배우 원빈 이나영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값비싼 소품을 마다한 이나영의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끈다.
이나영은 과거 삼성카드 CF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목걸이를 고르는 장면을 준비하고 있었다.
당시 이나영은 스타일리스트들이 가져온 명품 목걸이를 거부했다. 지나치게 고가인 데다 너무 화려하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디자인이 심플한 목걸이를 직접 골라 카메라 앞에 섰다는 후문이다.
광고 촬영을 진행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톱스타이지만 평소 사치와는 거리가 먼 알뜰하고 소박한 면모가 드러났다"고 귀띔했다.
한편 30일 디스패치는 "이날 오후 2시, 원빈과 이나영이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 한 민박집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원빈과 이나영은 식에 양가 가족 친지 50여 명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했으며, 보안 요원을 배치해 낯선 사람의 출입을 철저하게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3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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