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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평균 연봉과 성적의 상관관계. 휘발성 강한 돈이 항상 성적을 가져다주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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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는 2011년에 3476만엔으로 8위였다. 고액 연봉자가 은퇴하거나 큰폭으로 연봉이 깎이면서 순위가 떨어졌다. 인상요인도 별로 없었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간 B 클래스(4~6위)에 머물렀고, 5번이나 꼴찌를 했다. 최근 3년 동안 6위-5위-5위에 그쳤다. 만년 하위팀이 '투자(연봉)=성적' 공식을 깨고 선전하고 있으니 다른 팀들이 긴장을 할 수밖에 없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매년 15억엔의 마이너스를 기록하던 요코하마는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을 통해 적자폭을 줄여가고 있다. 1만6000명 정도였던 경기당 평균관중이 지난해 2만명을 넘었고, 올해는 2만4000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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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NC 선수 평균연봉이 8350만원이다. KBO리그 10개 팀 중 9위다. 신생팀 kt 위즈(5273만원)를 떼어놓으면 꼴찌다. 4년 연속으로 한국시리즈 정상에 선 삼성(1억5876만원)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고, 전체 평균(1억1247만원)에도 한참 못 미친다.
지난 2년 간 외부 선수 영입이 활발했던 한화 이글스는 1억3981만원으로 2위에 올랐는데,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FA(자유계약선수) 영입이 이어지면서 평균연봉이 치솟았다. 김성근 감독 체제하에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투자만큼 인상적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물론, 화제를 몰고다니면서 흥행 메이커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은 인정해줘야 한다. 삼성, 한화에 이어 연봉 3위에 올라 있는 LG 트윈스(1억3196만원)는 주전급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서 하위권에 갖혀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프로야구 10개 구단 평균연봉 순위
순위=구단=연봉총액=평균연봉
1=삼성=1억5876=87억3200
2=한화=1억3981=79억6900
3=LG=1억3196=69억9400
4=SK=1억2742=72억6300
5=롯데=1억1744=63억4200
6=두산=1억1065=59억7500
7=넥센=1억481=54억5000
8=KIA=8635=44억400
9=NC=8350=45억900
10=kt=5273=25억3100
※단위=만원, 외국인 선수-신인선수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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