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강판, 팀 위한 선택."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불만을 드러냈다.
SK는 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4회와 9회 각각 8득점 빅이닝을 만든 타선의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20대6으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3연패(1무승부 포함)를 끊어냈다. 하지만 이 큰 점수차는 경기 후반 kt의 자멸이 원인이었다고 봐야할 경기였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결과적으로 큰 점수차로 이겼지만, 중반까지 완벽하게 리드하지 못했다. 대량 득점 이후, 늦게 추가점이 나왔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5회 앞서는 상황에서 강판시킨 김광현에 대해 "에이스의 자존심을 지켜주지 못한 것은 미안하지만, 팀 승리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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