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현의 보이지 않는 힘이 우리를 도운 것이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은 5월 높은 승률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현재 암투중 중인 필승조 원종현을 꼽았다.
NC는 5월 한달 승률이 무려 8할에 달했다. 20승1무5패로 최고를 기록했다. 그 덕분에 3~4월의 부진을 딛고 선두 경쟁을 할 수 있는 처지가 됐다.
김경문 감독은 "원종현은 우리 선수들 모자에 새겨져 있다.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야구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산수로 계산되지 않는 힘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NC 선수들 모자에는 원종현의 등번호 46번이 적혀 있다.
원종현은 지난 2월 대장암 2기 진단을 받고 수술, 회복 중이다.
그는 지난해 73경기에 등판 5승3패1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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