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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남자고등학교의 여교사 효주와 새로 부임한 후배 여교사 혜영, 그리고 이들의 제자 재하 사이에서 일어난 운명적 파문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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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은 영화 '거인'으로 주목받은 김태용 감독이 맡는다. 김태용 감독은 전작 단편 '얼어붙은 땅'을 통해 칸 국제영화제에 국내 최연소 감독으로 초청됐으며, 장편 데뷔작 '거인'으로 제44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초청,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가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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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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