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언제 부활할까.
우즈는 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우즈는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등과 함께 공동 85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보 반 펠트(미국)에게 9타 차로 뒤져 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우즈는 13번 홀(파4)까지 4개 홀에서 보기 3개를 쏟아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우즈는 14번과 16번 홀에서 한 타씩 만회해 안정을 되찾는 듯 보였다. 하지만 17번 홀(파4) 보기, 18번 홀(파4) 더블보기로 다시 타수를 잃었다. 전반 나인에서 무려 4타를 잃었다. 후반 나인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버디만 3개를 잡아냈다.
'디펜딩챔피언' 마쓰야마는 이날 버디만 8개를 기록, 쾌조의 샷 감각을 보였다. 제이슨 더프너(미국)와 러셀 녹스(스코틀랜드)는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라이언 무어,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 등 7명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권을 형성했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2위에 랭크됐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조던 스피스(미국)는 쇼트 퍼팅 난조로 4언더파 68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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