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의(344위·안성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김천오픈 챌린저 단식 4강에 진출했다.
김청의는 5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크리스토퍼 오코넬(호주·519위)을 2대0(7-5, 6-4)으로 꺾었다.
16강에서 톱 시드인 소에다 고(92위·일본)를 이긴 김청의는 이날 승리로 우승 가능성을 더욱 밝혔다.
남지성(523위·부산테니스협회)과 김영석(644위·한솔제지)은 8강에서 패해 국내 선수 중에는 김청의만 4강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