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브리핑 논란 , JTBC 뉴스룸 출연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브리핑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화상 인터뷰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 사태를 '준전시 상황'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상황이 됐다. 시민의 목숨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대처하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원순 시장은 지난밤 진행된 긴급 브리핑에 대해 "어제 하루 종일 보건복지부에 다양한 루트로 연락을 취했다. 시민에게 알리는 것이 좋겠다는 요청을 했지만, 실무적으로 잘 되지 못했다. 저녁에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통화했고, 공개해도 좋겠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증상이 있는 상황에서 외부의 여러 사람들과 접촉했다는 것, 동선의 모든 내용은 보건복지부가 전달해준 내용이 그대로 있었다. 그대로 전날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러한 질병은 광역적이다. 당연히 정부가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 서울시 대책본부를 만들었어도 당연히 정부와 협의를 통해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박원순 시장은 "1565명이 총회에 참석했는데 서울시 직원들이 일일이 전화를 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현재까지 1417명과 연락이 닿았고, 자진 격리에 협조해 주셨다. 훌륭한 시민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밤 서울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35번 환자 겸 의사가 1500여 명의 시민과 직, 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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