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가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아두치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홈런을 쳤다. 0-1로 뒤진 1회말 1사에서 타석에 나온 아두치는 KIA 외국인 선발 조쉬 스틴튼을 만나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체인지업(시속 138㎞)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아두치의 시즌 8호 동점 솔로 홈런이었다. 비거리는 120m로 나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