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가 마침내 돌아왔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푸이그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푸이그는 지난 4월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그동안 재활을 진행해 왔다. 푸이그가 결장한 39경기에서 다저스는 21승18패로 올렸고, 전날까지 31승2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전날 세인트루이스전까지 3연패를 포함해 최근 10경기서 3승7패로 부진,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가 사라져 선두자리를 위협받는 처지가 됐다.
어려운 시기에 푸이그가 복귀하는 것이다. 푸이그는 부상 이전 12경기에서 타율 2할7푼9리,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푸이그는 이날 복귀 이전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두 차례 재활출전해 홈런 1개를 포함해 7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복귀전에서 푸이그는 3번 우익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지금까지 푸이그가 해 온 훈련과 경기, 재활 과정 모두 성과가 있었다. 메디컬스태프가 복귀해도 좋다는 결정을 내리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푸이그는 스프링캠프 첫날 당장 시즌을 시작해도 될 정도의 몸과 마음자세를 보이는 선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저스는 최근 20경기 가운데 12경기에서 2득점 이하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경기당 평균 3.1득점에 그치는 등 타선의 집중력 부족을 드러냈다.
푸이그의 복귀로 다저스 외야는 좌익수 크리스 헤이지, 중견수 작 피더슨,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로 짜여진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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