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8번째 신규 전장 '영원한 분쟁'을 추가한다.
신규 전장은 블리자드의 또다른 유명 RPG '디아블로'를 배경으로 삼은 전장이다. 특히 '디아블로3' 액트4에서 그려지는 천상과 지옥의 분쟁을 콘셉트로 잡고 있으며 유저들은 이 전장에서 불멸자들의 전투를 도와 해당 진영의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
전장의 왼쪽은 디아블로의 천상으로 그려져 있지만 오른쪽은 지옥으로 표현됐다. 돌격병들이 오가는 라인은 2개이며 맵의 중앙에는 양 진영을 대표하는 천상 불멸자와 지옥 불멸자가 끊임없이 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립 용병은 총 4군대 존재한다. 각 진영에서 가까운 정면 중앙 한 곳씩과 최상하단 한 곳씩있어 균형을 더했다. 이들 용병도 기존 전장과 차별점을 더하는 콘셉트로 그려지면서 영원한 분쟁만의 특색을 가져 갔다.
유저들의 목표는 상대방 넥서스를 먼저 파괴하는 것으로 이전 전장들과 방식은 다르지 않다. 다만 승리를 위해서는 아군 불멸자의 도움이 필수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중앙 힘싸움을 이어가야 되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불멸자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상대의 불멸자 체력을 먼저 깎아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불멸자는 자리를 옮기기도 하며 체력을 깎아내는 영웅들을 방해하기 위해 스턴과 밀치기 기술을 사용한다. 또한 영웅들간에 지속적인 중대 규모의 싸움이 펼쳐지기 때문에 긴장감이 더해진다.
유저들은 아군 불멸자의 보호냐, 적군 불멸자의 섬멸이냐를 두고 전략적인 수를 가늠해야 되며 효율적인 전투를 통해 불멸자의 승리를 도와야 한다. 특히 중앙 힘싸움을 통해 남은 불멸자의 체력은 곧바로 쉴드로 전환되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된다.
영원한 분쟁에서 승리를 거둔 불멸자는 상단이나 하단 라인으로 옮겨와 돌격병과 함께 라인과 구조물을 밀어 버린다. 이 불멸자는 기존 전장에서 선보인 대형 유닛들만큼 파괴력을 가지고 있기에 승리를 위해서라면 도움은 필수적이다.
블리자드는 신규 전장인 '영원한 분쟁'을 공개하면서 새로운 영웅 '도살자'도 선보였다. 앞으로 히어로즈에는 디아블로 콘셉트를 중심으로 잡은 업데이트가 당분간 이어질 계획으로 불멸자라는 신규 오브젝트를 중심으로한 새로운 배경의 맵 또한 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영원한 분쟁'은 태평양 표준시 기준 오는 23일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처음 유저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일주일간의 테스트를 거친 후 30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게임내에 정식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해 인게임에서도 유저들이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끔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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