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그룹 BT&I의 송경애 사장(www.btnikorea.com)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가 주최한 '제11회 암참 최고 경영자 서버스 나이트' 행사에 참여해 일일 웨이터로 변신해 나눔을 실천했다.
'암참 최고 경영자 서버스 나이트' 행사는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일일 웨이터가 되어 손님들에게 만찬을 대접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다. 2003년부터 매년 암참의 주최로 개최되고 있으며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실업 가정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지난 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경애 사장을 비롯해 Amy Jackson 암참 대표, Jeffrey Jones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 Eric John 보잉 코리아 사장, Preston Draper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이사, 채은미 FedEx 코리아 대표이사 등 총 11명의 CEO가 서버로 참여했다.
흰색 앞치마에 나비 넥타이를 매고 완벽하게 일일 웨이터로 변신한 송 사장은 행사 시작 전 진행된 서빙 교육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그 뒤 밝은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한 송 사장은 열심히 와인을 따르고 음식을 서빙하며 테이블을 종횡무진 누볐다. 행사는 11명의 CEO들이 초대한 손님들로 북적였다. 행사에 초대받은 직원, 고객, 가족들은 각 회사의 대표들이 직접 서빙해주는 음식을 먹으며 웃음꽃을 피웠고, 베스트 서버 상, 상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 즐거움을 더했다.
송경애 사장은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 직원들 그리고 고객들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렇게 즐거운 기부 문화를 많이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총 13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4000여만 원으로, 미래의동반자재단으로 기부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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