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kt 위즈에는 '트랜스포머'들이 많다?
kt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첫 스윕에 성공하는 등 1군팀으로 착실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미묘한 차이일 수 있지만 팀 전력에 분명히 도움이 될 수 있는 멀티 포지션 요원들이 대거 눈에 띄어 눈길을 끈다.
kt 조범현 감독은 11일 롯데전을 앞두고 새롭게 팀에 합류해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 외국인 타자 댄 블랙에게 "포수 출전도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현재 1루수로 뛰고 있지만 미국에서 포수로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했던 블랙이다. 블랙은 "장비만 빌려주면 당장 뛸 수 있다"고 해 조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블랙이 포수로 경기 후반 짧게 소화해준다고 하면 대타 기용 등 경기 운용 폭이 훨씬 넓어진다.
블랙 뿐 아니다. 블랙 카드를 생각해 볼 필요도 없이 불펜투수 김재윤이 당장 훌륭한 수준의 포수 역할을 해줄 수 있다. 김재윤은 올시즌 전까지 포수를 보다 투수로 전향한 케이스. 미국에서 야구를 할 때 수비형 포수로 인지도를 쌓았다.
주로 지명타자로 뛰고 있지만 윤요섭도 LG 트윈스의 주전 포수였다. 다른 타자들이 포수를 어쩔 수 없이 봐야하는 상황보다는 안정적이다.
투수쪽도 재미있다. 이미 외국인 타자 마르테가 미국에서 투수로 실전에 투입된 기록이 확인된 바 있다. 여기에 롯데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건너온 하준호도 2006년 경남고를 졸업하고 롯데에 2차 1라운드로 입단한 투수였다. 조 감독은 "투수 없으면 당장 하준호 데려다 쓰면 된다"라며 웃었다.
이 선수들의 멀티포지션 가능성이 팀 전력을 확 끌어올릴 대단한 요소는 아니지만, 변수가 많은 야구에서 분명히 도움이 될 날이 올 수 있다. 그 미묘한 차이가 승패를 가르는게 야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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