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이 잭슨 마르티네스(포르투) 영입에 근접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3일(한국시각) 전했다.
핀투 다코스타 포르투 회장은 이날 포르투갈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C밀란이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2550만파운드(약 441억원)의 이적료를 준비 중이며 마르티네스는 이탈리아로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그동안 아스널의 관심을 받아왔다.
2012년 포르투에 입단해 유럽 무대를 밟은 마르티네스는 통산 132경기에 나서 92골을 성공시켜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마르티네스는 콜롬비아 대표팀에 합류해 칠레에서 펼쳐지고 있는 2015년 코파아메리카에 출전 중이다. 대회가 끝나면 마르티네스의 행보도 판가름 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