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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이 OCN 새 주말극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맡은 역할은 경찰대 출신 엘리트이자 실종전담반 팀장인 차윤미 캐릭터다. 차윤미는 과거 인연이 있던 윤주영(고성희)의 실종신고서를 보고 자진해서 사건을 담당하면서 무엇인가 감추는 듯한 윤주영의 약혼자 김도형(김무열)을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 커플의 진실된 감정을 깨닫고 김도형을 의심한데 대한 미안함과 자책감을 갖게 되는 인물이다. 즉 엘리트 형사로서의 냉철한 카리스마와 직관력, 그안에 숨겨둔 인간미, 액션 연기 등 다양한 모습을 섬세하게 풀어내야 한다. 더욱이 형사 캐릭터는 어떻게 보면 정형화 된 캐릭터다. 그동안의 많은 형사물을 통해 시청자들은 이미 '형사란 이럴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 조금만 모자라거나 조금만 넘쳐도 평가 잣대에 오를 수 있다. 이시영에게 있어서는 위화감 없이 형사 역에 녹아들되, 기존의 여형사 캐릭터를 뛰어넘는 뭔가를 보여줘야한다는 숙제가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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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동안 감정선을 살린 액션을 하고 싶었지만 그런 액션신이 많지 않았다. 액션신은 결과물이 멋있고 화려하다. 여기에 감정을 실을 수 있다는 게 부러웠다. 복싱 선수 경력도 도움이 많이 됐다. 익숙한 부분이라 무술 감독님도 그런 부분을 잘 살려 합을 짜주셨다. 사실 액션신과 복싱이 다르긴 하지만 도움이 많이 됐다. 액션신을 찍을 때 잘 활용하면서 찍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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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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