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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진 타선 때문. 새 외국인 타자 댄 블랙 효과와 기존 주축 선수들의 활약으로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졌다. 이대형-하준호-마르테-블랙-김상현-장성우-박경수로 이어지는 타순은 상위권 팀도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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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건 선발이다. 외국인 투수는 논외다. kt가 강해지려면 확실한 토종 선발 자원을 키워야 한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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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는 물론 많다. 현재 선발 로테이션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 정대현과 엄상백이 있다. 우완 주 권과 13일 선발등판한 김민수도 선발 유망주고 조무근, 심재민 등도 선발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투수들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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