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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됐던 바다. 정우람은 지난 2012년 마무리로 30세이블 올린 뒤 군복무를 위해 2년간 공백기간을 가졌다. 시즌을 앞두고 김 감독은 "마무리는 윤길현이 맡고, 정우람은 게임 감각 측면에서 중간에서 던지게 한다.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그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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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효율성'을 강조했다. 사실 SK는 그동안 정우람이 셋업맨으로서 윤길현 앞에서 잘 막아준 덕분에 불펜진이 안정감을 갖게 됐다. 이제는 윤길현의 역할을 좀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김 감독은 "길현이를 중간계투로 쓰면서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우람이는 이제 마무리로 던져도 되는 상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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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우람이 2년간의 공백에 따른 체력 부담을 다가올 여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앞에서 전유수 문광은 윤길현이 잘 막으면 우람이가 책임져야 할 경기가 더 많아질 것이다. 체력적인 측면에서 관리를 잘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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