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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혐의도 구체적이다. 세인트루이스 구단 관계자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이 모아놓은 선수와 트레이드 정보 등 기밀사항이 포함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 고위층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구단 차원에서 해킹이 이뤄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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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최강자. 2011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세인트루이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의 단골 멤버다.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7일 현재 세인트루이스에 이어 지구 2위에 올라 있다.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로 이동했는데, 1994년부터 2012년까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세인트루이스와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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