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전 MBC 기자가 종합편성채널 MBN으로 이적한다.
MBN 관계자는 18일 "김주하가 7월 1일부터 MBN으로 출근한다"며 "아직 프로그램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뉴스나 시사 보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주하는 지난해부터 여러 방송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올해 초 MBC 퇴사를 앞두고 TV조선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MBN과는 최근에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4년 기자로 전직한 김주하는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 앵커에 이어 2007년에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 단독 앵커로 발탁되며 MBC 간판 앵커로 활약해왔다. 육아휴직 중이었던 2012년 언론노조 MBC본부의 총파업에 참여했고, 2013년 복귀한 이후 뉴미디어뉴스국 인터넷뉴스부에서 일해왔다. 지난 3월 MBC 입사 18년 만에 퇴사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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