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독립야구단인 연천 미라클(구단주 박정근 호서대 교수)이 19일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 4대6 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출발은 산뜻했다.
1회초 임광섭(중앙대 졸업)과 신지혁(전 두산)의 안타, 김종찬(전 NC)의 희생타를 묶어 먼저 2점을 뽑았다. 하지만 2회말에 2실점해 동점을 허용했고, 3회말에 다시 3점을 내줬다. 6회초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따라붙은 연천 미라클은 7회초에 신지혁의 희생타로 1점을 쫓아갔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아쉽게 승리를 내줬으나 이청하(전 LG)의 호투가 돋보였다. 4회 등판한 이청하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또 3루타를 터트린 신지혁, 2안타를 때린 김원석(전 한화)이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연천 미라클은 20일 오후 1시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LG 트윈스 3군과 시즌 네 번째 공식 연습경기을 갖는다.
연천 미라클(www.miracle-baseball.com)은 선수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구단 사무국 (02)583-7761.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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