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센트럴리그 구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오승환은 2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초 등판, 세 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하고 시즌 20세이브를 올렸다.
첫 타자 미치 데닝을 146㎞ 몸쪽 높은 패스트볼로 3루수 플라이를 유도한 오승환은 다음 타자 모리오카 료스케를 149㎞ 패스트볼로 중견수 플라이 아웃시켰다.
마지막 타자 마쓰모토 유이치는 2루수 앞 땅볼로 처리.
이틀 연속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평균 자책점은 1.97에서 1.91로 낮췄다. 이날 경기가 취소된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의 마무리 야마사키 야쓰아키(19세이브)를 제치고 구원 선두에 올랐다
지난 시즌보다 훨씬 빠른 페이스. 지난해에는 34번째 등판했던 7월9일 20 세이브를 올렸던 오승환은 올 시즌 7월 이전에 2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무실점 행진은 9경기 11이닝으로 늘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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