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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연속 무안타 LG '작은' 이병규,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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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각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LG 트윈스 이병규(32·등번호 7번)가 결국 1군 말소됐다.

이병규는 최근 7경기 연속 무안타로 방망이가 침묵했다.

팬들은 이병규를 1군 엔트리에서 빼라고 양상문 LG 감독을 압박했다.

양상문 감독은 이병규에 대한 믿음을 갖고 꾸준히 기회를 주었다. 하지만 이병규는 최근 7경기 21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결국 양상문 감독은 이병규를 2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대신 이민재를 1군 콜업했다.

이병규는 이번 시즌 65경기에서 타율 2할4푼1리, 11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을 4번 타자로 시작했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수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