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부산 사직구장에 나타났다.
혹시 1군 복귀일까 라고 기대를 받을만했지만 치료를 위해서다. 손아섭은 지난 9일 부산 kt전을 앞두고 손목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재활을 하고 있는 상태다. 벌써 2주나 됐다. 지난 17일 경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 2안타를 치며 곧 1군에 복귀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다시 통증이 찾아와 처음부터 다시 재활을 하고 있다.
사직구장으로 온 것은 치료를 위한 것. 롯데 이종운 감독은 "손아섭이 복귀하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사직에도 치료 시설이 있고 여건도 되니까 사직에서 치료를 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손아섭은 1군 경기 때만 1군에서 치료와 재활을 병행할 예정이다"면서 "상태가 좋아지면 그때 퓨처스 경기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
롯데는 분명 손아섭의 부상 장기화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6월들어 4승12패로 5위권에서 멀어지고 있는 롯데로서는 투-타가 모두 무너져 있는 상황. 팀 타율이 2할3푼에 그치고 있다. 팀의 주축 타자인 손아섭의 복귀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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