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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개인 역대 최다 19호 솔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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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황재균이 0의 행진을 끊는 솔로포를 날렸다.

롯데 황재균은 23일 부산 삼성전서 3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팀이 0-9로 뒤진 6회말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이날 삼성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1회말 삼진, 3회말 유격수앞 땅볼로 물러난 황재균은 6회말 1사후 차우찬은 2구째 144㎞의 높은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만들었다.

시즌 19호 홈런으로 지난 2009년 18개를 넘어 자신의 한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세웠고 첫 20홈런에 1개만을 남겼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