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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오정복이 역전 결승 스리런포를 쳤다. 홍성용도 구원 등판, 호투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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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은 두 선수를 지체없이 바로 1군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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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출신으로 일본 독립리그 진출 등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홍성용도 이적 후 첫 경기에 등판 역전에 힘을 보탰다. 0-3으로 끌려간 5회 등판, 1⅓이닝 동안 무안타 2탈삼진으로 무실점했다.
kt는 이번 시즌에만 굵직한 대형 트레이드를 세번이나 단행했다.
지난 4월엔 LG에서 내야수 박용근과 포수 윤요섭을 영입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또 5월에는 롯데에서 포수 장성우, 외야수 하준호, 투수 최대성 이창진을 트레이드해왔다. 팀 전력을 업그레이드시킨 동시에 기존 선수들과 경쟁도 유도했다.
장성우는 주전 포수로, 하준호도 외야 한자리를 차지했다.
오정복과 홍성용이 이적 후 첫 경기부터 맹활약, 다시 한 번 kt의 트레이드 효과는 빛났다.
수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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