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해외직구가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전자상거래(B2C) 규모가 1조달러에 근접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5일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리서치 부문인 알리리서치와 컨설팅 전문기업인 액센츄어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2330억달러(약 258조원)였던 국경 간 전자상거래 규모는 향후 5년 간 평균 27.4%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성장추세라면, 2020년에는 9940억달러(약 110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국가별로 이뤄지는 국내 전자상거래 총 규모도 2014년 1조3560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2조4000억달러로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참여하는 소비자들도 급증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2014년 3억900만명이었던 전자상거래를 하는 '온라인 쇼핑객' 수는 5년 간 평균 21.1%씩 늘어나 2020년에는 9억4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2020년 전 세계에서 전자상거래에 참여 예상 쇼핑객의 45%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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