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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8개의 투구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뿐만 아니라 서클 체인지업과 포크볼까지 가미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36㎞에 불과했지만, 다양한 변화구로 KIA 타선을 꽁꽁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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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3개의 개인 최다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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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4회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여유있는 모습으로 병살타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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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까지 이렇다 할 위기조차 없었다. 7회 KIA 외국인 타자 브렛 필에게 불의의 솔로홈런을 허용했지만, 그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허준혁은 경기가 끝난 뒤 "제구를 위해 구속을 좀 줄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변화구의 경우, 주력 구종만 던지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서클 체인지업과 포크볼을 동시에 던지고 있다. 커브는 원래 주력 구종"이라고 덧붙였다.
허준혁은 "지난 2경기 선발은 힘들었다. 하지만 오늘은 편하게 던졌다"고 했다. 광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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