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볼넷 출루를 추가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각) 홈구장 PNC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양팀이 2-2로 맞서던 9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볼넷을 얻어 1루까지 걸어나갔다. 하지만 후속 타자 조시 닐 워커의 내야 안타 때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다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피츠버그는 연장 10회말 강정호와 포지션 경쟁 중인 조디 머서의 끝내기 안타로 3대2 승리를 거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