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 롯데 이대은(26)이 시즌 7승째(2패)를 올렸다. 불펜 전환 7경기 만에 첫 구원승.
이대은은 28일 일본 QVC마린에서 벌어진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홈경기에서 두번째 투수로 등판,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수구 8개로 두 타자를 처리했다.
이대은은 1-1로 팽팽한 7회초 1사 2루에서 등판, 1번 타자 니시노 마사히로와 아다치 료이치를 범타로 처리했다.
롯데 타선은 7회말 공격에서 결승점을 뽑았다. 롯데가 2대1로 승리했다. 그러면서 이대은이 승리투수가 됐다. 이대은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60이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