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연승을 올린 두산이 1회부터 기세를 올렸다. 민병헌이 중전안타를 쳤다. KIA 선발 스틴슨은 연속 2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제구력 난조라기 보다는 좌우 코너워크를 신경쓰면서 약간씩 공이 빠졌다.
Advertisement
로메로가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렸다. KIA는 3루 주자 민병헌을 포기하고, 병살을 시도했다. 2루에 송구, 1루 주자 김현수를 포스아웃시켰다. 그리고 2루 주자 정수빈이 2, 3루 사이에서 협살이 걸렸다. 1루로 던져 깔끔한 병살을 노릴 수 있었지만, 2루 주자 정수빈을 잡는 게 더 좋은 판단. 하지만 이 과정에서 3루수 이범호가 공을 놓치며, 정수빈은 가까스로 2루로 귀루했다.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었지만, KIA 내야진의 실책으로 여전한 위기.
Advertisement
무사 만루의 상황에서 1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 실점은 없었다. KIA는 큰 위기를 넘겼다.
Advertisement
전날 KIA 양현종과 두산 유희관은 '명품 투수전'에 2% 부족했다. 이 부족분을 채워주듯, 이날 스틴슨과 장원준은 호투에 호투를 거듭했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KIA쪽으로 이동했다. 4회 말 KIA는 필의 좌선상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결국 이범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KIA 김기태 감독은 공격적 라인업에 초점을 맞췄지만, KIA의 타격은 힘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양 팀의 선발진은 호투에 호투를 거듭했다. 팽팽한 균형은 7회 깨졌다. KIA는 1사 이후 이범호의 안타와 김다원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다. 이홍구가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러나 최용규가 천금같은 중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끈질겼다. 9회 KIA는 마무리 윤석민이 올라왔다. 하지만, 두산은 1사 이후 대타 홍성흔과 오재원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 윤석민은 양의지를 삼진처리했지만, 허경민이 다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윤석민은 최주환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천신만고 끝에 세이브를 챙겼다. 윤석민은 16세이브 째를 올리고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광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너만 보면 설레” 유부남 프로 골퍼, 수강 중단 통보에 강제 목키스·폭행 (사건반장) -
세상 떠난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마지막 모습 담겼다..다시 못볼 투샷 ('나혼산') -
임주환, 물류센터 일용직 사실이었다..소속사 “근무 경험 맞다” [공식] -
성시경, '수억횡령' 매니저 가고 '일잘러' 日매니저 왔다…열도 방송 진출 '척척' -
최정윤, 재혼 후 달라진 삶.."父 부재 느끼던 딸 성격도 밝아져"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40세' 문채원, '돌싱' 서장훈 녹인 플러팅 "장훈아 1조만 줘봐" ('미우새')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