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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밸런스가 완전히 맞아들어간 기분 좋은 승리였다. 먼저 마운드. 에이스 옥스프링의 눈부신 역투가 빛났다. 옥스프링은 8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아냈다. 시즌 5승(7패). kt가 위기를 맞을 때면 늘 옥스프링이 에이스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마지막 9회는 마무리 장시환이 등판해 확실히 경기를 끝맺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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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회초 2실점 후 2회말 나바로의 동점 투런포, 3회말 채태인의 역전 1타점 적시타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듯 했지만 4회초 선발 차우찬이 흔들리며 상대에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차우찬은 3⅓이닝 6피안타 5볼넷 7실점으로 부진했다. 나바로는 시즌 23호 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선두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와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4개)를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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