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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 이후 1996년 마크 스즈키(시애틀 매리너스), 1997년 하세가와 시게토시(LA 에인절스), 1998년 요시이 마사토(뉴욕 메츠), 1999년 기다 마사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000년 사사키 가즈히로, 2001년 스즈키 이치로(이상 시애틀), 2002년 이시이 가즈히사(LA 다저스), 2003년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가 뒤를 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라쿠텐 이글스를 재팬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다나카 마사히로가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시카고 컵스의 좌완 와다 스요시가 미국행 3년 만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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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 5년 간 마이너리그에 머물렀던 무라타가 깜짝 데뷔한 것이다. 2010년 시즌이 끝나고 요미우리에서 방출된 무라타는 클리블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트리플 A에서 시작해 30세에 마침내 빅리그에 입성했다. 데뷔전에서 3⅓이닝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지만, 첫발을 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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