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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역시 선두권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넥센의 행보에 따라 선두권에 균열이 생길 수도 있다. 지난 주 2승2패를 올린 넥센은 삼성, 두산과 6경기를 치른다. 두 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이어간다면 단숨에 선두로 올라설 수도 있다. 일단 삼성과의 주중 3연전이 관건이다. 올시즌 맞대결서는 3승씩을 주고받으며 호각세를 이뤘다. 삼성은 김기태, 클로이드, 피가로 순으로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30일 경기가 김기태의 시즌 첫 선발등판이고, 7월 2일 다승 1위 피가로가 나선다는 점에서 두 번째 경기인 7월 1일 매치가 3연전의 향방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클로이드는 아내의 출산을 보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28일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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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만나는 두산과는 올시즌 4승5패로 약간 열세였다. 두산은 지난 주 6경기에서 3승3패를 기록했다. 3연승 또는 3연패가 좀처럼 없다. 앞으로 치고 나가기도 힘들지만, 그렇다고 뒤처질 팀도 아니다. 두산은 넥센과의 주말 3연전 선발로 유희관, 장원준, 스와잭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투수의 무게감에서 넥센을 압도할 수 있다. 또한 두산은 넥센 못지 않은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팀타율 2할8푼7리, 평균득점 5.61점을 기록중이다. 특히 새 외국인 타자 로메로가 팀내에서 호평을 받으며 4번타자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있다. 넥센-두산전은 불펜 싸움서 승패가 갈릴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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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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