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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오늘 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회복에 얼마나 걸리느냐보다 뼈가 골절됐기 때문에 몇 주면 되는 부상이 아니라 2~3개월은 생각해야 한다.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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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붓기가 빠지는데 1주일 걸린다고 하니 그때 가면 최종 상태가 나올 것"이라면서 "좀 안좋다가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표정과 말투에 아쉬움이 짙게 배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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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밴와트와 켈리가 부상 때문에 안좋아 전체적으로 투수진이 흔들렸다. 물론 공격에서도 득점력이 떨어진 것도 있었는데, 투수진이 흔들리면서 공격과 수비에도 영향이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를 투수쪽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일단 투수와 야수 양쪽 모두 살펴볼 생각이다. 공격쪽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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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인 김광현과 밴와트을 앞세운 SK의 로테이션은 그동안 어느 팀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전력이었기 때문에 수준급 선발투수 영입을 우선 순위로 둬야 하는 상황이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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