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는 2일 1군에 올라왔다. 어머니를 가슴에 묻었다.
Advertisement
노경은은 안타까워했다. 2일 잠실 LG와의 경기 전 그는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해 담담하게 말했다. 말하는 순간 울컥하는 장면이 많았다. 눈시울이 자주 붉어졌다.
Advertisement
3월 스프링캠프가 끝난 뒤 그는 턱관절 미세골절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이천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단계였다.
Advertisement
중앙대 병원에서 허리 수술을 했다. 그리고 암센터가 좋은 연세대 세브란스로 병원을 옮겼다.
산소호흡기를 단 채 죽음과 사투를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노경은이 할 수 있는 옆에서 다리를 주물러 드리는 일밖에 없었다.
노경은은 "어머니가 나한테는 열심히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가족들에게는 '야구를 그만뒀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했다.
그는 프로에서 잘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3년 전부터 두산의 주축 투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을 노경은은 힘겹게 버텼다. 스트레스도 많았다. 아들의 이런 심경을 어머니는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노경은은 "이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내 공을 던지려고 합니다"라고 했다. 어머니의 애달픈 마음을 뒤늦게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취재진에게도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는 "기사를 잘 써 주셔서 어머님 가시는 길에 많은 분들이 와 주실 수 있었습니다"라고 했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
그는 "이제부터는 마음 편하게 던지려구요"라고 했다. 어머니를 가슴에 묻었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키스 동호 전처 "멤버와 성매매→子도 시킨다고" 충격 주장...카톡까지 공개 -
최준희 예비신랑, 회사원 아니었다…"무슨 일 하는지 지인들도 몰라" -
임주환, 공백기에 물류센터 알바 목격담 속출 "진짜 열심히 일하다 가" -
타블로·하동균, 새벽 만취 상태서 백지영 집 난입 "쳐들어가 거실서 잤다" -
김종국, 메시와 동급이라니...억만장자가 개인 동물원 초대 "영광이다" ('짐종국') -
'청소광' 브라이언, 한가인집 상태 분석 "보이는 곳 깨끗, 뒤 청소 안하는듯"…소파뒤 콘센트 10년만에 발견→"♥연정훈방은 손대지마"(자유부인) -
한혜진, 눈만 봐도 똑닮은 남동생 폭로에 '어질'..."누나 친구 없었다" -
세상 떠난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마지막 모습 담겼다..다시 못볼 투샷 ('나혼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강인 배신감 폭발! '벤치 또 벤치' 인내심 시험하나…답은 AT 마드리드 이적→PSG의 재계약 요구 경계해야
- 2.김민재 희소식 미쳤다! '오현규의 베식타시' 이적 현실화…세계적 관심 폭증→첼시+AC 밀란도 영입 노린다
- 3."오타니·저지와 붙고 싶다" 아니 변화구가 언제 저렇게… 16년 대선배 사인 거절한 '괴물신예' 파이어볼러가 꾸는 꿈
- 4."4등 5등 하지 말랬더니 9등을 했습니다" → 박찬호 이미 KIA 시절 대공감 "100% 당연한 거죠. 진짜 9등은 더더욱 하면 안 되는 것"
- 5.7년의 기다림 '문거양', 드디어 터지나, 대표팀 4번 눈 앞에서 펼쳐진 '킬러'의 무력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