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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광현 겨냥해 선발 전원 우타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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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타순 9명을 모두 오른손 타자로 배치했다.

kt는 2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9명의 우타자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상대 왼손 선발 김광현을 겨냥한 맞춤형 타선. 오정복과 김사연이 테이블세터로 나섰고, 마르테, 댄블랙, 김상현이 클린업트리오를 이뤘다. 이어 윤요섭, 장성우, 문상철, 박기혁이 하위타선에 기용됐다.

이에 따라 주전 타자들 가운데 왼손인 이대형과 하준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