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발 진야곱은 잘 던졌다.
진야곱은 2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1개였다.
5회까지는 매우 좋았다. 1회 박용택을 유격수 직선타, 문선재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정성훈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히메네스를 내야 플라이로 처리했다.
2회에도 2사 이후 양석환에게 우월 2루타를 맞았지만, 유강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하지 않았다. 3회는 삼자범퇴.
4회 선두타자 정성훈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히메네스와 오지환 채은성을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하지만 조금씩 힘이 떨어지면서 제구력이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결국 6회 1사 이후 정성훈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준 뒤 히메네스에게 좌월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결국 6회를 마친 뒤 노경은으로 교체됐다.
진야곱은 각도가 큰 커브와 슬라이더를 적극 활용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제구력도 안정감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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