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박한이(36)가 경기 중 도루를 시도하다 좌측 6번째 갈비뼈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향후 4주 이상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박한이는 4일 대구 LG전에서 우익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대0으로 리드한 2회말 공격 때 박한이는 2사 1루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다. 그 과정에서 태그 아웃됐고, 박한이는 일어서다 가슴 통증을 호소하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바로 앰뷸런스가 그라운드로 들어갔고, 박한이는 영남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는 결과 갈비뼈 골절 진단을 내렸다.
삼성 관계자는 "박한이가 왼쪽 여섯 번째 갈비뼈 골절상을 당했다. 재활까지 최소 4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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