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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선발투수들이 힘을 내야 할 시점이다. 또다른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의 완투는 그래서 의미가 컸다. 켈리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모처럼 호투를 펼치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한국 무대에 발을 들여놓은 켈리는 9이닝 동안 9안타 1실점으로 첫 완투승을 올렸다. SK의 5대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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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닝 동안 109개의 공을 던졌다. 1볼넷과 6탈삼진. 공격적인 승부와 안정된 제구력을 앞세운 빠른 템포의 투구가 돋보였다. 1회말을 무실점으로 넘긴 켈리는 2회 1사후 오승택과 손용석에게 연속안타를 맞았으나 안중열을 삼진, 이우민을 3루수땅볼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1사후 김문호와 황재균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했지만, 최준석을 133㎞짜리 슬라이더로 3루수 병살타로 막아내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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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켈리는 리듬을 탄 듯 안정감 넘치는 투구를 이어갔다. 5회를 1안타 무실점, 6회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은 켈리는 7회 2사후 아두치에게 우중간 안타를 허용했으나 김문호를 2루수땅볼로 잡아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켈리는 황재균과 최준석을 처리한 뒤 박종윤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오승택을 투수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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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켈리는 "평소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고, 내 공을 잘 던지고자 집중했다. 롯데전 첫 등판이라 (포수)이재원의 판단을 믿고 따랐던 것이 주효했다. 이재원에게 고맙다. 또 고마운 것은 야수들이다. 안타를 9개나 내줬는데 수비를 잘해줬다. 공격에서도 점수를 많이 내줘서 편하게 던질수 있었다"면서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생애 첫 완투승이다. 어머니께 받치고 싶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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