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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의 KBO리그 출발은 좋았다. 첫 경기에서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두 경기 만에 첫 홈런(18일 KIA전)을 쳤다. 그 흐름이 계속 이어졌다.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6월 10경기에서 타율 3할2리, 2홈런, 10타점으로 알토란 같은 방망이 실력을 보였다. 3루 수비에서도 단 하나의 실책도 범하지 않았다. 허리 통증으로 3루 수비를 하지 못했던 한나한과 비교하면 히메네스는 공수주에서 다재다능했다.
전문가들은 히메네스가 외국인 타자들이 겪는 2차 적응기에 들어갔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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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는 타석에서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선구안이 좋은 타자는 아니다. 볼넷이 16경기 만에 처음 나왔다. 스트라이크 비슷한 공이면 어김없이 방망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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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히메네스의 공격적인 성향이 상대 투수들을 편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히메네스의 방망이를 이끌어내기가 쉽기 때문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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