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5할 팀이 리그 1위다.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의 저승률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오승환의 소속팀 한신 타이거즈가 주니치 드래곤즈에 패하면서 센트럴리그에는 5할 승률에서 승수를 쌓은 팀이 사라졌다. 한신이 38승1무38패, 이날 경기에서 이긴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39승1무39패로 나란히 승률 5할이다. 승률이 같으면 경기를 많이 치른 팀을 위로 올리는 규정에 따라 요미우리가 1위다.
센트럴리그 팀들이 인터리그(교류전)에서 퍼시픽리그 팀에 크게 뒤지고, 치열한 순위싸움이 이어지면서 벌어진 일이다. 팀당 18경기씩 치른 인터리그에서 퍼시픽리그는 61승3무44패를 기록했다.
1위 요미우리와 공동 4위 요코하마 DeNA,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승차가 1.5게임에 불과하다. 6개 팀 중 5개팀이 물고물리는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다. 최하위도 주니치와 요미우리와의 승차도 4.5게임밖에 안된다.
퍼시픽리그에서는 이대호의 소속팀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6승3무27패, 승률 6할3푼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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