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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3연승이 끊겼지만,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를 이어갔다. 승점 30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서울은 최근 4경기에서 1승3무를 기록했다. 무승부가 너무 많다. 그래도 승점 32점을 기록, 3위를 탈환했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 없었다. 2위 수원(승점 39)과의 승점 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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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득점없이 끝이 났다. '쇼타임'은 후반 11분 박주영이 교체투입되면서 시작됐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줄곧 선발 출전 중인 박주영을 전반 벤치에 쉬게 했다. 그는 "전반 김현성과 윤일록을 통해 상대의 힘을 뺀 후 박주영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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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골로 말한다. 결국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 서울과 성남의 혈투는 승점 1점 싸움이었다. 하지만 '킬러들의 잔치'는 수도권 싸움의 백미였다.
성남=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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