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제조기'도 이젠 안타 1개의 기쁨을 알지 않을까.
마이애미 말린스의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42)가 드디어 무안타에서 벗어났다.
이치로는 9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서 9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두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치면서 지긋지긋했던 연속 타석 무안타 행진을 34에서 멈췄다.
이날 3회 1사후 나온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자신의 연속타석 무안타 기록이 34로 늘어난 났던 이치로는 2-4로 쫓아간 4회초 1사 1,2루의 찬스 때 1B1S에서 3구째 직구를 쳐 중전안타를 날렸다.
지난달 19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친 이후 20일만에 다시 안타를 쳤다.
지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치로는 그해 242개의 안타를 치면서 화려하게 데뷔를 했었다. 이후 2010년까지 10년 연속 200안타를 치면서 '안타 제조기'로 명성을 날렸던 이치로는 나이가 들며 안타수도 줄어들기 시작했다. 2011년 184개로 처음 200안타를 밑돌았고, 이후 178개(2012년)-136개(2013년)-122개(2014년)로 매년 안타수가 줄었고 그만큼 출전 경기수도 줄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를 위해 현역 생활을 연장하며 올해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은 이치로는 이날 1개의 안타를 쳐 43개의 안타를 추가해 2887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3000안타엔 113개만을 남겨놓고 있다.
20일간의 긴 부진을 벗어난 이치로가 앞으로는 안타행진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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