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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부상은 피로 누적 탓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마친 직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김광현은 11일 캐치볼서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12일 초음파 검진을 받았다. 인대나 다른 부위에 손상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팔꿈치 안쪽에서 염증이 발견됐다. SK 허재혁 컨디셔닝코치는 "광현이가 원래 팔꿈치에 염증이 약간 있었다. 기존 상태와 별반 다르지 않은데, 검사를 해보니 염증이 약간 많아졌다. 다음 턴 등판은 안되고, 이번 주까지는 관리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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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올스타전에 나가 1이닝이라도 던지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SK는 자제시키고 있는 분위기다. 팔꿈치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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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전반기 17경기에서 9승2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다승 공동 4위, 평균자책점 5위에 랭크돼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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